박형준 엘시티 특혜분양 정리

작성자: 꽃님엄마
작성일시: 작성일2021-03-27 03:37:06   
이미지를 불러오는데 실패했습니다.

부산에 내려온 김에 박형준 일가의 엘시티 특혜 분양에 대해 취재를 하고 왜 문제인지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로열층, 오션뷰, 위아래 2개 층 확보

 

박형준 배우자와 딸이 소유한 엘시티는 b동 17층과 18층입니다.

주변 부동산을 탐문한 결과 a동이 평균적으로 조망이 더 좋아 더 비싼데 유일하게 b동의 17, 18층 등은 a동 보다 3, 4억 더 비쌉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 업자의 표현의 따르면 b동의 17, 18층은 엘시티를 용에 비유하면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저렇게 비싼 건축물은 대체로 풍수도 따집니다. 홍콩을 가 보신 분들을 알 겁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로열층이고 오션뷰 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 보인다해서 '대마도뷰'라는 별칭까지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한 곳도 아닌 두 곳을 나란히 분양 받는다는 것은 특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2. 매매 시점

 

등기를 보니 두 동 모두 매매시점은 2015년 10월 28일 입니다. 등기시점은 배우자는 2020년 4월, 딸은 3월 입니다.  

 

박형준의 해명은 등기 시점을 기준으로 최초로 집을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1항에서 이야기 했지만 로열층, 오션뷰, 화룡점정에 해당되는 동을 위 아래층 나란히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반분양으로 뺑뺑이로 얻어 걸렸다는 것은 차라리 로또를 주장하는 격이고 분양권 전매를 통했다면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구매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등기상 2015년 4월 28일, 같은 날 매매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분양은 말이 안되는 해명이고 분양권 전매라면 프리미엄은 얼마를 주었는지 누가 그 좋은 곳을 왜 팔았는지 판 사람이 한 사람인지 두 사람인지 이상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샀다면 다운계약서가 의심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차명소유를 의심하는 편입니다.  

 

이 해명에서 또 한 가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대목이 있었는데 딸이 소유한 것에 대해서 두 동이 아니라고 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친딸이 아니니 두 동이 아니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이 딸이 바로 홍대 부정청탁을 했던 그 딸 맞습니다. 이는 홍대 부정입시가 밝혀 졌을 때 내 딸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위한 밑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왜 2015년 등기를 하지 않았을까?

 

엘시티 특혜분양 시비가 터진 것이 2015년부터 입니다. 2014년~2016년은 박형준이 국회 사무처장을 하던 시기 입니다. 공직자 재산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겁니다. 엘시티 특혜 분양을 받았는데 하필 그 시점에 엘시티 특혜분양이 언론에 터지면서 차명으로 소유했을 개연성에 대해서 저는 의심합니다.

 

이 의심을 해소하려면 박형준 후보는 매매계약서 원본을 공개해야 합니다.

 

4. 1가구 1주택임을 주장하는 박형준의 허위

 

박형준 엘시티 특혜분양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1가구 1주택자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해명도 이상합니다.

 

2020년 12월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한 박형준의 주소는 엘시티가 아닙니다. 공식적이지 않지만 캠프에서는 조현화랑 주소를 등록했다고 이야기 하던데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5.

엘시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인허가가 불가능한 건물입니다. 그래서 특혜 인허가 및 특혜 분양 시비가 끊이지 않는 곳이죠.

 

그런 곳에 2채나  의혹 투성이 소유하고 있는 박형준 일가의 해명은 모든 것이 석연치 않습니다.




*추가


B동 18층은 프리미엄 1억을 줬다고 하구요~

17층집은 프리미엄 500만원 줬다고 한다네요~


어떤 집주인이 프리미엄 3~4억원을 마다하고 500만원만 받아요~ 




이건 아무리봐도 차명으로 보유하고있다가~ 정치적으로는 길이 없다 싶으니 

등기를 한건데~

부산시장 후보가 될줄 모르고 있다가 꽝~ 터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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