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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을 달렸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에이스 타운스가 왼손 탈구 부상을 당해 결장하기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G리그급 팀이 되어버린 미네소타입니다.
이미 AD 없는 레이커스와 카와이 없는 클리퍼스에게 먼 길 갔었고, 오늘은 버럭신 없는 워싱턴에게 멀리 가고 있습니다.
야 이 바보들아 이런 식으로 타운스의 뛰어남을 증명하지 말라고ㅠㅠㅠ
타운스 백업으로 그럭저럭 해내던 언드래프티 나즈 리드는 주전이 되자마자 무게감에 짓눌렸는지 백업으로 뛸 때 반도 못하고...
그래서 제대로 된 빅맨이 없는 거나 다름 없어지니 감독의 나름 필살카드였던 4가드들도 정신을 못 차리는 악순환에 빠져버렸습니다 크크크크
그나마 4번에서 고군분투 하던 오코기도 햄스트링으로 결장해버리니 골밑이고 외곽이고 프리 패스 중이네요(...)
타운스 있을 때 경기력은 생각보다 좋아서 오? 하며 기대감을 살짝 가졌는데 그 깃털만한 기대감마저 타운스 결장과 동시에 멀리 멀리 보내버리는 중입니다 크크크
올해도 연패 보려고 리그 패스 질렀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시즌 초반이 되고 있습니다. 시난다. 아주 신나...
운스야 언제 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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